드롱기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 우유거품기 올인원 시티즈앤밀크 추천

일리 커피머신을 구입하기 전 동생에게 빌려 일주일정도 사용했던 드롱기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

명칭은 네스프레소 시티즈앤밀크

네스프레소 시티즈 모델에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 전동 우유거품기가 본체에 올인원으로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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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이나 광고가 아닌 적나라한 내돈내산 (동생이산...) 꼬질꼬질한 커피캡슐머신

동생이 7년 전 결혼할 때 구입했으니 

참 오래도 고장나지 않고 잘 사용해왔다.

디자인도 블랙에 레트로한 드롱기 고유 디자인이라 질리지 않는다. 

 

 

일리 커피머신과 마찬가지로 작은 잔을 위한 받침대도 있다.

접었다 폈다 사용 가능

 

 

뒷편에는 물통이 있다.

일리 커피머신보다는 부드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7년여 세월동안 부러지거나 결함 없이 잘 사용했다.

 

 

앞에는 머신으로 추출 후 떨어지는 물방울을 위한 받침대가 있고

앞에는 드롱기 마크가 있다.

레트로의 요즘 갬.. 감성에 딱인 드롱기

 

 

 

일리머신처럼 캡슐 투입구 양 옆으로 추출버튼이 있는데

왼쪽은 작은 잔 모양 버튼으로 에스프레소 추출 버튼.

 

오른쪽은 큰 잔 모양으로 아메리카노 추출 버튼

일리캡슐처럼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전용 캡슐로 구분 할 필요 없이

네스프레소에 호환되는 캡슐이면 모두 다 사용 가능하다.

 

 

위쪽 가운데 투입구 뚜껑을 열면 캡슐 투입구가 보인다.

 

 

 

여기에 캡슐을 넣고 뚜껑을 꽉 내리면 캡슐이 뚤리며 고정된다.

뚜껑을 닫는데 좀 빡빡하니 힘을 줘서 닫아야 한다.

 

 

에스프레소 추출 영상.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소음은 이정도.

일리머신보단 작은거같다.

 

 

추출된 에스프레소 

크레마도 꽤 풍성하게 잘 나온다.

 

 

에스프레소 양은 락앤락 이유식통 기준 요정도

풍성하게 생성된 크레마.. 네스프레소 버츄오 못지 않다.

 

하지만 일리 캡슐머신과 비교하자면

일리는 추출하면 크레마가 풍성한 거품이 아니라 진~한 기름처럼

위에 생기는데, 유명한 커피집에 가면 진~~하게 추출되는

에스프레소처럼 나온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은 그런 느낌은 아니고..

또 생각보다 밍밍하다.

 

내가 일리머신으로 마셔보기 전엔 오 마실만 한데? 했지만

일리커피보다는 얼음이 녹은 커피맛..

 

 

현재 네스프레소 공식홈페이지에는 379,000원에 판매중이다.

 

 

커피를 추출하고 뚜껑을 다시 열면 

사용한 캡슐이 뒤로 넘어가 통에 담긴다.

요렇게 통을 빼서 비워주면 된다.

 

 

한번 추출 후 캡슐을 넣지 않고 한번 내려주는것이 좋다.

 

 

 

청소 개념으로 내려주는데 

원두가루가 섞여 나오는걸 볼 수 있다.

 

 

일리 캡슐머신보다 좋은 점은 청소가 꽤 편하다는건데

일리 화이트 커피머신은 커피자국이 잘 보이고

한번 물들면 닦아내기 힘들지만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은 블랙에 

청소가 쉬운 재질로 되어있다.

 

 

분리한 캡슐통 모습.

7년의 세월동안 커피가 물들거나 변색된 부분 없이

깨끗하다.

 

 

 

요즘 코로나로 밖에 나가기 어려운데, 

집에서 카페처럼 홈카페를 즐기는 시간이 많다.

 

별도로도 많이 구입하는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

전동 우유거품기다.

본체에 붙어있고, 별도 연결할 선은 없으며

거치대에 올리고 버튼을 누르면 끝.

 

 

안쪽엔 돌면서 거품을 내줄 거품기가 있다. 

 

 

이건 자석처럼 안쪽에 끼우면 착 하고 붙는다.

저부분 다 분리해서 세척 가능.

 

 

버튼을 한번 누르면 빨간색 불이 들어오며 우유가 데펴지고

2초동안 꾹 누르면 파란색 불이 들어오며 차갑게 거품만 난다.

 

 

나는 우유를 데펴보기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서 우유거품과 우유를 넣고

시나몬가루 (계피가루는 안된다)를 살살 뿌려주면

카페에서 파는 카푸치노를 마실 수 있다.

 

우유거품기 작동 소리.

소음은 거~~의 없이 조용하게 윙 돌아간다.

 

 

 

우유를 조금만 넣었는데도

 

엄청 풍성한 우유거품을 만들 수 있다.

수동거품기같이 손으로는 할 수 없고

본체에 올인원이라 거품기 꺼내고 뭐하고 할 필요 없고

따듯하게 우유를 데펴주기까지 하니 진짜 편하다.

 

생크림같이 쫀득한 거품이 만들어진다.

 

숟가락으로 떠도 퍼지지 않고 탱글한 거품을 만들 수 있다.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는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4는 139,000원이며

직구로는 9만원에서 10만원대로 구입 가능한듯.

 

 

일리머신에 비해 진하지 않은 커피추출

하지만 호환되는 네스프레소 캡슐이 진~~짜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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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취향껏 선택하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