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커피머신과 일리 커피머신중 고민이라면 일리 y3.3커피머신 추천

출산 후 정말 간절했던건 바로 커피한잔이었다.

신생아를 키우며 잠은 늘 부족했고, 나가서 사마실 수도 없으며 돈도 없는 상태..

왜 엄마들이 홈카페, 커피머신, 캡슐커피 등등 열광하는지 몸소 느끼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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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커피머신 y3.3 화이트제품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과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동생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를 빌려와 이주정도 사용도 해봤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는 친정에 있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보다는 월등히 커피맛도 좋고

네스프레소 스타벅스 캡슐 등 호환되는 캡슐과 자체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도 많은 장점이 있었지만

 

디자인, 가격, 커피맛을 포기할 수 없었다.

 

 

네스프레소 사용기는 아래 참고!

 

2021.08.09 - 드롱기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 우유거품기 올인원 시티즈앤밀크 추천

드롱기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 우유거품기 올인원 시티즈앤밀크 추천

 

 

 

 

 

 

 

캡슐커피가 거기서 거기겠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맘카페에선

 

그래도 일리는 달라요~~~ 라는 말에 구입하기로 결정!

 

처음 받았을 때 이게 커피머신이라고? 장난감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작았고, 동글동글 했고 가벼웠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은 좀 묵직하고 무거웠음)

 

가운데 받침도 내릴 수 있어 에스프레소 추출 시 작은 잔도 사용가능하도록 되어있다.

작아도 있을건 다 있네!

 

 

 

 

옆모습. 사진엔 길이가 되게 길게 나왔는데 위에 물통이 있는거 치고는 작은편이다.

 

 

 

사용법은 정말 간단한데, 전원만 켜고 전면 잔모양 버튼 두개가 깜빡거리다 멈추고 불이 들어오면 추출하면 끝이다.

 

 

 

 

정관장 에브리데이 홍삼과 크기비교샷.

정말 슬림하다. 주방에 두기 부담도 없고, 인테리어 효과도 좋다.

설레는 빨간 일리마크

 

 

 

 

뒷면엔 물통이 있는데, 반투명으로 되어있고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느낌이다.

2년 넘게 사용하며 추출하면서 한번도 물이 세거나 한적이 없음.

 

 

 

상부에 뚜껑을 빼고 물을 넣고 바닥 홈에 맞춰 넣은 뒤 딸깍 하고 본체쪽으로 밀어넣으면 결합이 된다.

 

 

친절히 직관적으로 사용법도 그림으로 붙혀져있다.

위에 뚜껑도 통으로 열리기 때문에 청소하며 씻을 때 솔도 들어가고 손도 들어간다.

 

 

본체 받힘 및 사용한 커피캡슐이 떨어지는 통부분.

나는 청소를 자주하지 않아 가운데 바닥에 조금 물이 들었지만, 본체는 커피가 묻어도 쓱 닦이며 바래지 않는다.

 

 

바닥에 통을 끼워주고, 

 

 

 

컵이 놓이는 바닥을 끼워주면 끝.

 

 

 

 

본체에 저렇게 넣어준다.

사용한 캡술이 뒤로 넘어가, 통이 다 차면 저렇게 빼서 비워줄 수 있다.

 

 

 

요렇게 두 버튼에 불이 다 들어오면 추출할 준비가 되었다는거!

초기 구입 후 추출시간을 개인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데

 

 

1. 해당되는 버튼 (작은잔 or 큰잔)을 길게 누른다. (누르는 상태 유지)

2. 커피 추출이 시작되면, 설정을 원하는만큼 시간을 세고 버튼에 손을 뗀다.

(보통 에스프레소 추출은 26초를 추천한다!)

 

 

 

요렇게 뚜껑을 열고 저 동그란 홈 부분에 캡슐을 넣어주면 된다.

 

 

 

 

나는 과테말라 캡슐을 넣어줬는데, 일리 캡슐은 다른 커피머신과 호환되지 않으며

오! 로! 지! 일리머신만 사용할 수 있다.

 

원두 종류에 따라 인텐소 (다크), 과테말라, 콜롬비아, 브라질 등등 산미와 바디감 등에 따라 다양한데

다음에 일리 캡슐 추천하는 포스팅을 따로 해봐야겠다.

 

 

 

 

컵을 올려놓고 버튼을 누르면 끝!

컵은 머신과 높이가 딱 맞는 것으로 추천한다. 여기저기 튀며 추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

 

 

 

추출되는 영상. 일리 커피머신은 진동과 소리가 좀 큰편이다.

 

 

 

 

다 추출하고 덮개를 열면 사용한 캡슐이 뒤로 넘어간다.

 

 

 

추출된 에스프레소 모습.

커피... 캡슐커피는 거기서 거기가 아니라 일리커피는 정말 맛있다.

저렇게 크레마가 생기고, 맛도 맹맹하지 않고 라떼를 해먹으면 카페에서 파는 커피 못지않다.

 

 

 

 

위에서 본 크레마부분. 여기에 우유를 넣어 라떼해먹으면 얼마나 고소하게요....

 

 

네스프레소에 네스프레소 버츄오 라고, 크레마 풍부하게 추출하는 머신이 있는데, 그에 못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슬림하고, 예!쁘!고!, 커피맛 좋은 머신을 찾는다면 일리 커피머신 강추한다.

 

한국 본사 수입 정품으로 구입했고, 특가로 10만원정도에 구입했다. 세일하면 다른 머신색상은 9만원대도 가능한듯!

 

 

일리 캡슐도 원두 종류가 많은데, 원두별 특징을 알고싶다면 다른글고 참고하시길 추천!

 

2021.07.20 - 일리캡슐 종류가 너무 많은데 뭘 사지? 일리캡슐 원두 추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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