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죽아 모여라, 가정용 제빙기 비교 추천 꼭 확인해봐야 할 점

 

 

 

남편과 나는 진짜 얼죽아..... 한겨울 데이트에도, 꽁꽁 언 몸을 카페에서 녹일 때에도 항상 아이스를 시켰다.

그래서 항상 신혼집 냉장고에는 얼음이 대기중이었는데, 냉동실에 트레이로 얼려먹다보니

어느샌가 쿰쿰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얼음이 녹으면서 커피맛도 이상해지고...

 

그래서 차선택으로 마트에서 돌얼음을 한봉지씩 사서 쟁여놓고 먹는데, 

마트를 자주 가는것도 아니고, 인터넷으로 배송받자니 배송 중 녹는 일이 부지기수.

 

그렇다고, 얼음정수기를 들이자니 얼음정수기 안에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곳곳에 곰팡이가 핀다는 뉴스를 보고 이것도 땡.

남편은 제빙기를 사자! 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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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빙기? 그거 카페나 가게들이 업소용으로 쓰는거 아닌가? 굳이 집에... 라고 생각하고 검색했더니

가정용제빙기, 캠핑용제빙기 등등 소형가전으로 잘~~나왔더라.

 

가격대도 다양하고 업체도 많은데, 도대체 뭘 보고 사야하지? 고민이 많이 되던 터라 검색해보고 정리해보았다.

 

일단, 냉매제로 냉장고와 같은 원리로 얼음을 얼리는데 금속 봉에 물을 흘려? 방울맺히듯 얼음이 어는 원리같다.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1. 얼음이 어는 봉 부분의 재질이 무엇인지? 도금이나 저가의 금속을 사용하면 부식이 쉽고 도금이 벗겨질 수 있어 위생상 좋지 않을것같다. 믿을만한 소재의 스테인리스인지 확인!

 

2. 자동세척기능, 자동청소기능! 아니면 분리해서 세척이 가능한지.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로 결로가 생겨 곰팡이가 잘 생길거같은 구조이니, 청소가 가장 중요할텐데 자동으로 세척하는 기능이 있는지 확인.

 

3. 만빙 센서가 있는지! 전원이 켜져있는 한 계속 얼음을 생산할텐데, 얼음이 가득 차있는 상태에서 계속 얼음이 나오면 안되겠징... 만빙일 때 감지하고 얼음생산을 중지하는지, 또 알려주는지 센서여부!

 

4. 소비전력. 소형가전이라 전기세 영향은 미비하겠지만 그래도 여름에 누진세라는 무서운 변수가 있으니..

 

5. 냉매제가 무엇인지. 보통 R134a와 R600a 두가지가 많이 쓰이는것같은데 비교해보고 구입하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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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본 제빙기 특징들. 정보의 홍수속에 가성비 좋은 제빙기 구입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