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용품

샤오미 홈캠 대신, 해킹 걱정없는 쁘띠메종 베이비모니터로 아기 분리수면 추천

반응형

아기랑 조리원에서 나와 집으로 온 첫날, 난 직감적으로 아기랑 함께 잘 수 없음을 깨달았다....

 

신생아들은 잉~ 하고 용쓰는데 작은 뒤척임소리만으로 초예민보스 나는 벌떡 일어나 아기가 괜찮은지 확인하니..

뜬눈으로 첫날밤을 지새웠다.

작디작은 아기가 부서질거같이 연약해보였다......

 

그래서 검색해 진즉 주문해놓은 쁘띠베종 베이비모니터를 설치하고 마음의 평온을 찾음.

반응형

 

 

 

아기 CCTV로 통신사의 홈캠이나 샤오미 홈캠 등을 많이 사용하는데, 

나는 오로지 아기만 비추면 되고, 복잡한건 싫고, 와이파이 사용하지 않아 해킹 걱정 없는 

쁘띠메종 베이비모니터가 딱이었다.

 

화질은 썩 좋지않지만 칼라까지 지원되고, 어두워도 아기가 잘 보인다!

 

 

 

카메라부분. 아래 저 초록색 불빛은 어둠속에 너무 반짝일까봐 유색 테이프로 가려 사용했다.

볼같이 둥글게 받침과 결합되어있어 360도로 각도조절이 가능하다. 

 

 

 

이건 별도로 구입할 수 있는 부품인데, 아기 침대나 텐트같은 아기침대 봉 부분에 고정해서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다.

 

 

 

모니터를 세울 수 있는 받침대인데, 베터리 AS를 보냈을 때 저렇게 여분으로 보내줬다. 친절쓰..

아래 케이블은 내가 따로 구입한건데, 진짜 요긴하게 잘 사용했다.

 

원래는 모니터 안에 베터리가 있어서 충전 후 무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계속 켜둬야 맘이 편한 애미한텐 턱없이 부족한 사용시간...

 

그래서 같이 주는 충전용 어댑터를 연결해 유선으로 계속 사용하다가

 

USB로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을 별도 구입해서 보조배터리에 연결해 집 어디서든 자유롭게 모니터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정도면 중독?....

 

나는 분리수면에 대해 적극 찬성인데, 그래야 아기 엄마 모두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고

 

아기도 독립성을 기를 수 있는거같다.

 

 

 

알기쉽게 나와있는 메뉴얼까지. 한국기업 제품이라 설명서도 깔끔하다!

 

 

 

 

집에 온지 이틀째? 되던 사진. 이때는 유축해서 수유할 때라, 유축하면서 이렇게 아기가 자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온도도 나와있어서 여름에 에어컨을 켜놓고 방에서 나와도 아기가 추운지 더운지 온도체크도 가능!

 

 

 

방 안의 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아기 쪽쪽이가 빠져 잉~~하고 울어도 금방 달려가서 쪽쪽이셔틀 노릇을 톡톡히 할 수 있다.

 

육퇴하고 먹고팠던 야식 먹으며 맘편히 티비도 볼 수 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기가 우는 환청 들을 필요 없음 ㅋㅋㅋㅋㅋ

 

 

 

 

애기 재우고 육퇴하고 샤워도 쌉가능이다. 모니터 세워두고 초스피드로 인간답게 샤워도 가능

맘편히 화장실도 가능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가끔 쎄~~~해서 딱 보면 아기가 카메라 보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아이컨택트 하면 진짜 공포영화가 따로 없다 ㄷㄷ

 

 

 

 

 

좀 더 커서 큰 침대로 바꿔주고 전체를 비치도록 해줬는데

진짜 웃기게 자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ㅋㅋㅋㅋ

 

 

진짜 엄마가 인간답게 육퇴하고 맘편히 쉴 수 있도록 해주는 베이비모니터....

 

육아용품 중에 뭐가 좋았냐면 난 당연 일등 베이비모니터!!! 돈아깝다고 생각 말고 꼭 사길 추천한다.

 

뽕뽑을거에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