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전집 추천, 두두스토리 전집 스텝3, 아기피아노 등 알찬 구성!

 

아기랑 도대체 뭐하고 놀아주지? 고민일때 딱인 두두스토리 전집. 그중에 스텝3 단계를 제일 오래 꺼내줬고 뽕뽑았다.

아기랑 둘이.. 시간도 안가고 뭐라도 해줘야겠고.. 할때 책도 읽어주고 책과 연계해 장난감도 틀어주면 

시간도 잘가고 잘 놀아줬다는 생각에 뿌듯해진다 ㅎㅎㅎ 아기랑 교감도 하는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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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구성! 역시 스텝 단계마다 가이드북이 있어,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알려준다.

 

 

물론 저렇게 이불처럼 뒤집어 쓰라고 나와있진 않지만... ㅎㅎㅎ 우리애기는 저 병풍책을 펼쳐 울타리쳐주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었다 ㅎㅎㅎ

 

 

 

 

 

스텝3 총 구성모습. 전단계보다 책이 많이 들어있고 조작북 역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더 정교하게 조작하게 되어있다.

 

 

종이로 된 블럭샇기 놓이. 옆면에 숫자도 있고, 갯수별로 동물들로 수를 표현하는 그림들도 있다. 

끝이 뾰족해 처음에는 많이 쌓아주진 않고, 혼자 한두개 정도 쌓게 했지만

나중에는 내가 자기 키의 두배가 넘게 높이 쌓아주면 장난스러운 얼굴로 와서 우르르 무너트리고는 깔깔 웃곤 했다 ㅎㅎ

 

 

 

 

스텝3는 책이 많이 들어있는데, 단계중에서 제일 오래 꺼내주고 많이 읽어주지 않았나 싶다.

혼자서도 잘해요 책은 페이지마다 지퍼, 똑딱이, 단추 등등 아기들이 환장(?)하는 포인트들을 넣어둔 조작책

첫백과사전은 도형과 숫자 개념이 나오는데, 이건 별로 안좋아하더라...

어떤마음일까? 책은,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얼굴 표정이 바뀌는 책인데, 

아래 사진에 나오는 감정들을 배울수 있는 책 시리즈와 연계된다.

요리조리 맞춰요는 손가락으로 단순한 퍼즐을 할 수 있는 조작북.

엄마랑나랑 책은 팝업북인데, 아기가 너무너무너무좋아했다. 

 

우리동네 병풍책과 여보세요 책은, 동봉되어있는 핸들장난감과 핸드폰 장난감과 연계해 놀아줄 수 있다.

 

 

 

 

엄마랑 나랑 팝업북... 물고 뜯고 맛보고 ㅎㅎㅎ 저 문어다리를 뜯어서 몇번이나 테이프로 수리했는지 모른다 ㅎㅎ

너가 좋으면 그걸로 됐지머...

 

 

 

요 책 시리즈를 가~~~~장많이 읽어줬는데, 내용도 너무 좋고 아기도 좋아했다.

읽고싶은 책 가져와~~ 하면 꼭 고르는 시리즈들이었는데

의성어 의태어로 자극을 줄 수 있고, 감정에 대해 배울 수도 있어 정말 유익한 책들이었다.

 

 

진동 스마트폰 장난감. 아기 이유식 먹일때 일등공신.. 이었던 ㅠㅠ

얼마나 잘 가지고 놀았으면 번호판이 지워질정도 ㅎㅎ 소리도 나고 음악도 나오고 진동까지 울린다 ㅎㅎ

처음에 받았을 땐 소리가 너무 작다 싶었는데, 아기가 귀에 대고 전화받는 시늉을 할 수 있어 일부로 소리를 작게 만들었다는 섬세한 두두..

 

 

스마트핸들 장난감. 기지 못하는 아기들한테도 좋겠다 싶었던 장난감이다.

누워서 운전하는것처럼 쥐어줄 수 있으니 ㅎㅎ 

노래도 짧막하지만 다양하게 수록되어있고, 왼쪽 오른쪽 주차깜빡이, 크렉션 브레이크까지 은근 재밌다.

 

 

 

너무 예뻤던 피아노드럼. 양쪽 동그라미는 드럼으로 재밌는 효과음이 나오고, 피아노 실로폰 고양이소리 방구소리 설정해서 음계를 연주할 수 있다. 

다섯가지 종이악보도 바닥에 수납되어있으며 거기에 맞춰 연주하면 엄마가 더 신나.. 

 

 

 

요건 살짝 아쉬웠던 포스터. 처음엔 와 귀엽다~~ 예쁘네 했지만

아기한텐 실물과 가까운 그림을 보여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도 하루에 한번 이상은 기어와서 한참을 바라봤던 울애기 ㅎㅎㅎ

 

 

마지막 스텝에 있던 그림자극장.

두두스토리가 그림자극장이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했었는데, 너무 일찍 꺼내봤었는지

생각보다 실망스러워 이것만 당근에 팔아버렸다.

 

 

다섯가지 동화책과 그 내용이 담긴 두두 그림자극장 필름이 있는데

 

일단, 짧은시간 안에 동화 내용을 담아야하다보니 내용이 어색하거나 재미가 없음

플레이하는 필름 안에 그림도 너무 단순하고 예쁘지 않음 약간 조잡..

어두운곳에서 해줘야하는데 굳이? 싶은 부분.. 꺼내고 켜서 세팅하고 플레이해주고.. 의미없다고 생각

무엇보다 3~5살 조카이 놀러왔을 때 꺼내줬었는데, 재미없어했다.

 

 

 

 

아기들마다 취향이 다를 수 있지만 나는 별로였던 두두그림자극장.

그래도 두두스토리 전집 스텝2, 스텝3 시리즈는 강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