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스토리 전집 스텝2 추천, 블루래빗 토이북 대신 선택한 아기 전집!

첫아기를 출산하고, 처음 엄마가 되고, 가장 고민거리는 역시 "뭐해주지?"

육아로 잠을 못자고 밥을 못먹고 몸이 힘든것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심심했다.

아기는 예쁜데, 둘이 같이 있으면 뭘 해야할 지 몰랐고 그런데 뭐라도 해줘야만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자꾸 장난감을 검색하고, 국민템을 구입하게 되는데 난 출산 전 많이 준비한다는 전집을 뒤늦게 구입했다.

친동생이 블루래빗 토이북, 블루래빗 전집을 구입했었기 때문에 나는 두두스토리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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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아기 전면책장에 채워넣은 두두스토리 전집.

블루래빗 전집을 물려받을거라 겹치지 않는 전집을 선택한 이유도 있지만, 

 

1. 엄마취향에 맞는다.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디자인, 장난감 색상까지!

 

2. 스텝별로 나눠져 있어 해당 개월수에 맞게 꺼내주면 끝! 

 

3. 가이드북이 있어 어떻게 놀아줘야 할 지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4. 개별로 구입하면 비싸지만 전집 세트로 특가에 구입한다면 가성비 굳! 

 

 

 

나는 출산 후 아기가 좀 큰 다음 구입했기 때문에, 1단계는 필요없었다. 

구입해서 불량 확인만 한 뒤 당근 당근당근 당근~~

 

 

 

우리 아기 개월수에 맞게 스텝2를 꺼내줬다. 

이게 뭐라고, 뭔가 우리아기 맞춤 장난감이란 느낌.. 

이 구성만 꺼내놓으면 되니, 거실도 깔끔하고 

다음 스텝들이 있으니 든든하다.

 

 

 

소리가 나는 장난감들과, 촉감책 조작책 등등

러닝패드는 여러 사물 그림이 있는 백과사전 책과 연계해 놀아줄 수 있고

손놀이 토이는 도리도리 곤지곤지 책과 연계해서 노래와 효과음이 나온다. 

사운드블록은 베이비터치 촉감책과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고 책에는  해당 동요 가사들이 수록되어있다.

 

키를 잴 수 있는 벽에 붙히는 포스터와 물고기 스티커

 

 

 

가볍고 푹신한 스펀지로 되어있는 작은 낱말책.

아기가 누워있으면 옆에서 같이 넘기게 하며 읽어줄 수 있고 떨어트려도 가벼우니 안심!

 

 

 

다만 구강기 아기라면 물어뜯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앞니 2개인 구강기 아가란.....

 

 

 

가장 기대했던 배이비 터미!! 터미타임을 할 때 펼쳐주면 좋을 책이다.

 

 

책을 펼쳐서 끈으로 묶어주면 입체적인 책으로 완성.

각 페이지마다 오돌토돌하게 다른 재질로 되어있어 촉감놀이도 할 수 있고

기차 창문은 부직포로 커텐이 있어 반대쪽에서 까꿍놀이도 할 수 있다!

펼쳐주면 한참을 엎드려 탐색하던 아가... 

난.. 뒤에서 그저 흐뭇하게 바라보면 될뿐... ㅎㅎㅎㅎ

 

 

 

백과사전 책과 연계해 조작할 수 있는 러닝패드

맨 위에 버튼으로 효과음, 단어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그림들을 누르면 소리가 나는데 꽤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었다.

하단의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동요들이 나오고 양 옆에 버튼들은 손으로 조작하면 띠용~~ 효과음이 나온다.

양쪽에 손잡이도 달려있어 아가들이 들고다니기도 너무좋다!

 

 

 

본체에 동물머리를 끼우고 버튼을 누르면 해당 동요가 나오는 사운드블록

강아지는 강아지노래가 나오고 개구리는 개구리노래가 나온다 ㅎㅎㅎㅎ

직접 블록을 끼워볼 수도 있고 동요까지 나오니 아기가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

 

 

 

 

버튼을 누르는걸 터득해서 음악감상중인 딸랑구 ㅎㅎㅎㅎ

 

 

 

 

 

베이비파인드 라는 책은 그림자를 손으로 열어보면 숨겨진 동물들이 나온다.

아기 호기심도 자극할 수 있고 소근육도 사용할 수 있으며 숨겨진 동물들이 나오면 너무너무너무 좋아한다.

 

 

 

 

사운드블록 동요를 재생하며 베이비터치 책을 보여주는데

바스락거리는 비닐부분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손가락으로 후벼 판 처참한 흔적 ㅋㅋㅋ

 

 

 

 

 

책 하나 펼쳐주면 한참을 보며 놀았던 순딩이 우리애기 ㅎㅎㅎㅎ

구성이 너~~~무 알차서 스텝2만으로도 만족했지만, 스텝3도 지루했던 육아에 구세주....

 

 

스텝3는 다음편에서.....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