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피의 생활이야기 전집까지 후련하게 책정리 한방에! 맘스보드 맘스제니 회전책장 개강추

아기때부터 두두스토리 전집도 사주고
허니북 시리즈, 돌잡이명화에
추피의 생활이야기까지
남들 다 사는 책은 귀동냥으로 다샀다.

책육아랍시고 다이소 바구니에
아기가 쉽게 책을 꺼낼 수 있도록
주르륵 나열해놓은 난장판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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샀다. 내돈으로 바로바로 회전책장
유아회전책장!!!
추피 시리즈도 자리가 없어 일부분은
상자에 있었기에.. 더이상 미룰수없어..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108000원쯤 구입
가끔 세일해서 8만원대로도 내려간다고

그래 내가 조립해야지...
오픈하니 반겨주는 무시무시한 나사들..
68개이고, 이거 다 들어간다...
그리고 십자 나사 아닙니다.
육각모양입니다.

설명서까지 친절히 들어가있다.
응 조립 너가해 느낌

설명서를 차근차근 순서대로 보면
어려울거 1도 없음.
마침 전동드라이버 나사 사이즈 헤드가
그것만 없어서
손으로!!! 2시간 반걸림 ^^
조립 방법은 헤매지않았닿ㅎㅎㅎ

요렇게 나사를 끼워야하는데
꿀팁이라면

나무판끼리 먼저 맞추고 나사를 넣을 생각 말고

미리 나사를 구멍에 넣어 머리부분이 조금 나오도록 한 뒤에
다른 나무판 구멍에 저 튀어나온 나사를 톡 넣어 맞춘 뒤
나사를 조이면 쉽다.

요렇게 나사를 조금 튀어나오게 하면
구멍을 쉽게 맞출 수 있다.

조립 전 나무판들 하자가 있는지
미리 확인한 뒤 조립하는걸 추천

내 경우에는 지지대 한쪽이 좀 파여있었지만 이정도는 괜찮을 듯 해서  조립 고고...

설명서대로! 완성품 사진을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하면
방법은 어렵지 않다!!!!

맘스보드 맘스제니 제니스윙 회전책장
구입하기로 결정한 부분 중 하나는
책들이 마주보는 구조지만
가운데 지지대가 있다는 점

책들이 마주보고있어도
서로 밀리지 않아 책이 떨어질 걱정 없다.

또 요롷게 전면책장이 두면 있다는점
아기때보다 좀 컸다고 해도
책을 옆 제목만 보고 꺼내는덴 아직 소극적일 수 있는데
전면책장 쪽에 저렇게 앞 표지그림이 보이게
꽂아놓으면 낼름 가서 뽑아온다.

추피지옥... 전면책장 부분도
그렇게 좁지 않고 꽤 들어간다.

나사 머리부분이 보이긴 하지만
거슬리진 않고, 가격대비 감수해야할 부분...
처음엔 10만원? 개비싸네 했지만
나무판도 생각보다 많이들어가고,
튼튼해서 나사머리는 납득..

책도 집에 있는 책 다~~ 때려넣었다.
추피의 생활이야기, 돌잡이명화, 빅키즈수학, 똘망똘망(일부) 코코몽, 차일드퍼피 허니북, 두두스토리 책 일부 등등...

책 두께에 따라 편차가 심하지만
평균적으로 150권정도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다 일반 책꽂이에 넣으면
얼마나 많은 공간이 차지할까..

우리집 상전은 3살인데,
조금 더 크면 3단까지 깝가능할듯.
높이는 너무 높지 않고 딱 적당하다.
소파 옆 짜투리 공간에 딱이다.

전면책장에서 야무지게 책을 뽑는 울애기...
집에 와서 책장보자마자 책을 본다....

생각보다 높이도 적당해서
전등 스위치를 가리지도 않고 딱! 좋음

신남이 묻어나는 사진ㅋㅋㅋㅋㅋ
한동안 책은 거들떠도 안봤는데
스스로 책장을 돌려가며 책도 고르고
책장 들인 뒤로 책 진~~짜 많이본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라운드 모서리.
저가형은 다 각진 모서리들이라
모서리보호대를 붙혀야하는데
맘스보드는 유아브랜드라 그런지
전체 모서리가 다 라운드!

아래 회전판까지 모서리를 둥글게 해놨다.

또 회전판과 책장 사이 틈도 좁아서
아기 발이나 손이 끼일 걱정도 덜하다.

아쉬운부분 혹은 내 조립실수?
나사를 조이는데
그렇게 세게 조이지 않았는데도
구멍이 원체 약간 좁았어서
나사구멍 주위로 나무가 약간 갈라진다.

나무조각이 손에 박힐 수 있으니
이부분은 사포나 칼로 정리해줘야할듯..

책을 가득 넣었는데도 부드럽게 잘 돌아간다.
아기가 돌리는데도 무리없음!!
돌아가는 소음도 나지 않는다.

집에 있는 책을 싹 다 넣어버리니
속이 다 후련하다....

10만원 처음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튼튼함+공간활용 굳+ 아이흥미유발
완전 만족이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