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침대 아기 침대 가드, 본베베 침대가드 아기 낙상방지

 

우리집은 출산 후 우여곡절이 많았다.

 

먼저, 아기침대를 대여할까? 하다 쁘띠라뺑 에코베어 침대를 구입해 

뒤집기 후까지 사용 후 중고로 판매했고

 

그 다음 바닥에 범퍼침대를 물려받아 사용하다가, 

허리가 비명을 질러 처분했고

 

한샘 리바트 등 데이베드를 찾아 헤매다가 구입 후

분리수면을 하다가

 

결국 우리 부부의 퀸 침대와 합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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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데이베드를 아기 혼자 사용할 때는 1면만 막으면 됐는데

BZZ의 침대가드를 사용했다.

 

그런데, 우리 부부의 침대와 합치게 되니, 

매트리스의 두께때문에 침대가드의 높이가 너무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

 

국내에서 제일 높다는 본베베 침대가드를 다시 구입했다.

 

(현재는 검색해보니 BZZ에서 신제품으로 더 높은 침대가드 출시)

 

 

본베베 침대가드는 총 가드 높이는 100cm

 

 

 

매트리스 두께에 따라 가드의 높이는 달라지는데, 저 가드의 높이는

매트리스 두께까지 포함한 높이라는거

 

우리집은 매트리스 두께는 30cm 조금 넘고

매트리스 제외한 가드만의 높이는 68cm정도 된다.

 

 

 

또한 본베베 침대가드는 

아기들은 절대절대 열 수 없는 방식으로 되어있는데

안전버튼으르 위로 올리고

바깥방향에 있는 (아기손이 닿지 않는) 푸쉬버튼을

눌러서, 누른 상태로 안쪽으로 밀어야 한다.

저 상태로 가드를 내려야 하는데

익숙해지면 한손으로 쌉가능

 

 

 

침대 가드 조립방법.

저 완성된 상태만 기억하면 뚝딱뚝딱 끼우기만 하면 된다.

 

 

 

방향만 잘 인지하고 끼워주면 끝. 간단하다.

 

이건 매트리스 아래 깔아 지지하는 발판과 다리대

 

 

매트리스를 들고 안으로 다리를 먼저 쑥 넣어준다.

 

매트리스 무게로 지탱할 수 있는데

나는 전에 사용했던 BZZ가 좋았던게

침대 프레임에 나사로 박을 수 있어 안심이었다.

 

 

 

다행이 우리 침대 프레임은 턱이 좀 있어 단단히 고정 가능하다.

 

알맞는 방향으로 넣어준 모습.

 

 

침대가드 본체를 다리에 끼워준 뒤

손가락을 레바에 걸고 당겨

원하는 높이의 홈에 끼워준다.

 

 

우리는 패밀리침대지만 아기침대는 데이베드라서 3면이 가드가 있다.

퀸 침대만 가드가 필요한 상황

퀸 침대의 아래 옆면 2군데만 가드가 필요하다.

 

침대 가드끼리 연결되는 부분 중 한쪽에는 

끼우는 다리가 없다.

꺾쇠로 고정해야 하는데 이건 구입하고 알았음..

 

 

 

 

요렇게 한쪽만 껴져있고 한 면은 붕 떠있는 모습.

 

 

 

안쪽에 ㄱ자 꺾쇠로 단단히 고정해줘야 한다.

 

 

 

ㄱ자 커넥터

겉에는 실리콘제질로 부드럽게 감싸져있다.

 

안을 열어보면 고정하는 나사가 보임

 

 

두 면의 가드 높이를 맞추고 나사로 고정해준다.

 

 

고정된 모습.

단단히 고정하면 흔들림 없이 잘 버텨준다.

 

 

침대 안쪽에서 본 모습.

매쉬소재라 답답하지 않다.

아기가 기대거나 해도 늘어나거나 하지도 않음

 

 

이부분은 불만이 좀 있는데

예전 사용했던 BZZ 침대가드는 

위로 올려 닫으면 확실하게 잠겨서 잡아주는 느낌이 있는데

이 가드는 잡아주는 느낌이 덜하다.

 

후기를 보면 아기가  기대니 확 내려가 떨어졌다는 내용도 본적이 있는데

침대가드 양 모서리가 완전히 수평을 이루지 않으면

닫혀 고정되지 않거나 불안하게 닫힌다.

 

 

그래도 잠금버튼이 있어 저렇게 아래로 내려놓으면 버튼이 눌리지 않는건 좋다.

 

 

한손으로 눌러 당겨주면 가드가 열린다.

 

완성된 침대가드 모습.

아기들 특히 신생아때 낙상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아기들이 침대에서 떨어지면 진짜 엄마 가슴 철렁..

 

뒤집지도 못하고 가만히 누워만 있을거라 생각한 아기들을

침대에 두고 잠시 한눈판 사이에 발생하는 사고들

 

침대가드를 설치하면 아기랑 함께 자도

굴러 떨어질 걱정을 덜어 진짜 맘 편하다.

 

아기를 재우고 육퇴를 하고 나와도 걱정 없으며

허리아픈 바닥생활 대신 침대로 편하게 이용 가능

 

 

 

28개월 딸랑구 섰을때 어깨보다 살짝 위로 올라온다.

넘고 올라올 수는 없는 높이

 

그리고 말도 잘 알아들으 시기라

위험하다는 인지를 자주 반복해 알려준다.

 

 

 

 

온가족 맘편히 한 침대에서 자게 해주는 침대가드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걱정과 사고를 덜 수 있다면

충분한 값어치를 하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