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에 나온 맛집들을
도장깨기처럼 다녀온 남편과 나..
열심히 검색하는 남편이 좀 귀엽기도
주택가 사이에 작게 자리잡고있는 떡집
핫플인데 좀 의외인 곳에 있다고 생각했다.
주차도 어려운편
영업시간은 10시반부터 5시
보통은 일찍이 인기품은 벌써 품절..
세련된 현대식 전통식 퓨전 인테리어
안에 앉아서 먹을 공간은 없다.
인터넷으로 예약주문도 받고있는
곶감찹쌀떡
인당 구입가능 수량이 한정되있다.
들어가면 바로 정면에 오픈된 공간에서
곶감찹쌀떡을 만들고있다.
바로 앞에서 먹음직스럽게 만드는 떡
참 좋은 퍼포먼스라고 생각.
만드는 장면을 보니 위생과 재료에 대한 믿음이 간다.
곶감찹쌀떡은 8개 16000원
한개에 이천원꼴인데 좀 비싼편
그 외에 진열장엔
모시잎송편
기본인 꿀떡
쑥 강낭콩찹쌀떡 등등
품절상품이 많아서 몇개 남지 않았다.
포장해서 차에 돌아옴
나는 곶감찹쌀떡과
체다치즈설기 겟
체다치즈설기도 인기품목중 하나인데
운좋게 살 수 있었다.
치즈가 두껍게 들어있는데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먹으면
녹은 치즈와 함께 먹을 수 있다.
퐁듀먹는느낌...
곶감찹쌀떡 비쥬엏
먹음딕스러워보이고
어른들 선물용으로 제격인듯
서비스로 받은 송편
걍 소소..
센스있게 먹는 방법도 넣어준다.
집에와서 잘라본 모습
곶감 안에는 호두가 통으로 들어있다.
진짜 기대 많이했는데
재료가 다 따로논다....
찹쌀떡을 한입 물면 곶감과 호두가 나오는데
세 재료가 절대 합을 이루지 않고 다 따로놈
어 호두네 곶감이네 질겅질겅 찹쌀이네.....
안에 크림치즈가 있었으면 세가지 재료를 싹 감싸 어우러주지 않을까 싶다.
별로.. 였던.. 비추....